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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청량리 어븀야그와 CO2 레이저 차이, 점 제거에는 무엇이 다를까요? | 성수 건대 끗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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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2026

서울 성수건대 끗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왕십리 청량리 어븀야그와 CO2 레이저 차이, 점 제거에는 무엇이 다를까요? | 성수 건대 끗한의원 시술 노트입니다.

어븀야그와 CO2 레이저 차이, 점 제거에는 무엇이 다를까요?


“점 제거는 어븀야그가 좋은가요, CO2 레이저가 좋은가요?”


점이나 돌출된 피부 병변을 제거할 때 자주 비교하는 두 장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븀야그와 CO2는 모두 피부 속 물에 에너지를 흡수시켜 조직을 기화시키는 박피성 레이저지만, 물에 흡수되는 정도와 주변에 남기는 열손상 범위가 다릅니다.


Er = 2940nm, 정교한 조직 제거와 상대적으로 적은 잔여 열손상

CO2 = 10,600nm, 조직 기화와 함께 상대적으로 강한 열응고·지혈 효과


라는 차이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Er의 2940nm 파장은 물의 흡수 피크에 매우 가까워 CO2보다 물에 더 강하게 흡수되고, 상대적으로 표면에서 정밀하게 조직을 제거하면서 주변 열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어븀야그 레이저는 어떻게 점을 제거하나요?


Er 레이저는 2940nm 파장을 사용합니다.


이 파장은 피부 조직에 풍부한 물에 매우 강하게 흡수됩니다. 에너지가 조사된 순간 조직 속 수분이 빠르게 가열되면서 아주 얇은 층의 조직이 기화됩니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 피부를 조금씩 제거하면서 깊이를 확인하기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처럼 흉터와 색소침착을 신경 써야 하는 부위에서 정교하게 병변을 깎아내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CO2 레이저는 무엇이 다른가요?


CO2 레이저는 10,600nm 파장을 사용하며 역시 물을 표적으로 조직을 기화시킵니다.


다만 Er보다 조직 주변에 남는 열응고 영역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이 열응고 때문에 조직을 제거하면서 작은 혈관을 함께 응고시켜 출혈을 조절하는 데 유리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CO2가 나쁘고 Er가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조직 제거와 동시에 지혈이 필요한지, 얼마나 정교하게 층별로 제거해야 하는지에 따라 장점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3. 점 제거에는 어븀야그가 더 좋은가요?


모든 점에 어븀야그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작고 얕으며 얼굴에서 흉터와 열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하게 제거하고 싶은 병변이라면 Er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돌출되어 있거나 제거 과정에서 출혈이 예상되는 병변이라면 CO2의 절삭과 응고 효과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점 제거 결과는 장비 이름보다 점의 깊이와 형태, 제거 깊이, 사용한 에너지와 시술자의 조직 판단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즉 “Er니까 흉터가 안 생긴다”, “CO2니까 깊게 제거된다”처럼 단순하게 구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4. 어븀야그는 열손상이 적으니 흉터가 안 생기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Er는 물에 대한 흡수가 높아 주변 열손상을 줄이면서 정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깊게 제거하면 어븀야그 역시 함몰흉터나 색소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점을 너무 얕게 제거하면 흉터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깊은 곳에 점세포가 남아 다시 색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 제거는 깊게 한 번에 파내는 것과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 사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5. 점을 한 번 제거했는데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흔히 말하는 점은 피부 표면에만 색이 있는 것이 아니라 멜라닌세포성 모반이라면 점세포가 피부의 다양한 깊이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표면의 색만 제거되고 아래쪽에 모반세포가 남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갈색이나 검은색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깊숙이 위치하는 intradermal nevus는 표면이 평평한 얕은 병변보다 재발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최근 메타분석에서도 intradermal nevus가 junctional nevus보다 재발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재발했다는 이유만으로 첫 시술이 잘못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점의 원래 깊이와 흉터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6. 점을 깊게 제거하면 재발하지 않나요?


깊이 제거할수록 남아 있는 병변 조직은 줄어들 수 있지만, 그만큼 정상 진피까지 손상될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그 결과 피부가 움푹 패이는 atrophic scar나 피부색 변화가 남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제거하면 깊은 점에서는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의 점 제거는 무조건 “한 번에 뿌리까지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점의 깊이를 보면서 필요하면 두 차례 이상에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미용적으로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7. 점 제거 후 딱지는 얼마나 가나요?


Er와 CO2 모두 피부 표면을 제거하는 박피성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 후에는 작은 상처가 남습니다.


초기에는 진물이나 붉음이 나타날 수 있고 이후 피부가 다시 덮이면서 회복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특정 날짜에 맞춰 무조건 재생테이프를 떼는 것보다 상처가 재상피화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딱지를 억지로 떼거나 상처가 아직 열린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염증후색소침착이나 흉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갈색이나 검은 점은 모두 레이저로 바로 제거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인이 ‘점’이라고 부르는 갈색·검은색 병변에는 실제 양성 모반뿐 아니라 여러 색소성 병변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크기나 색이 변했거나, 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 경계와 색이 불규칙하거나, 출혈·궤양 등의 변화가 있는 병변은 미용 목적으로 바로 레이저로 없애기보다 먼저 진단이 필요합니다.


레이저로 조직을 기화시켜 버리면 이후 조직검사를 할 검체가 남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양이 전형적이지 않은 점은 제거보다 진단이 먼저입니다.



결국 어븀야그와 CO2 레이저는 무엇이 다른가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어븀야그 Er

  • 2940nm
  • 물에 매우 강하게 흡수
  • 정교한 층별 조직 기화
  • 주변 열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음
  • 얼굴의 작은 병변처럼 정밀한 제거가 필요한 경우 활용


CO2 레이저

  • 10,600nm
  • 물을 표적으로 조직 기화
  • Er보다 주변 열응고 효과가 큼
  • 조직 제거와 동시에 지혈에 유리
  • 돌출 병변 등 다양한 피부 병변 제거에 활용


따라서 점 제거에서 중요한 것은 Er와 CO2 중 어느 장비가 무조건 더 좋은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병변의 종류와 깊이·돌출 정도·출혈 가능성·흉터 위험을 보고 적절한 장비와 제거 깊이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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